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조 교수의 페이스북에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후보와 조국 교수 사진=조국 교수 페이스북 캡처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문재인 후보와 조국 교수
사진=조국 교수 페이스북 캡처
10일 오후 조 교수의 민정수석 내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겼다.
네티즌들은 “민정 수석 내정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본 뉴스 중 제일 반가운 뉴스” “검찰 사정기관 개혁이 모든 민초들의 숙원인 만큼 가장 적격이다” “고사하지 마시라” “민정수석 돼셔서 꼭 깨끗한 나라 만들어주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무총리 내정자로 지명하고, 서훈 이화여대 교수를 국정원장 후보자로 발표했다. 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주영훈 청와대 경호실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아직 수석비서관 인사는 발표하지 않았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조 교수의 민정수석 내정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혁신위원을 맡아 당 개혁을 이끌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