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백악관 방명록에 ‘대한미국 대통령’ 작성 실수

文대통령, 백악관 방명록에 ‘대한미국 대통령’ 작성 실수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6-30 19:04
수정 2017-06-30 19: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오자를 남겼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상견례 및 만찬에 참석해 쓴 방명록.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상견례 및 만찬에 참석해 쓴 방명록.
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백악관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상견례 및 만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방명록에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 2017.6.29.’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 아닌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서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국호를 잘못 쓴 것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지만, 단순 실수라는 견해도 많다. 또 “문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실수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