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다 3%p 하락했지만…문 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3주째 80%대

전주보다 3%p 하락했지만…문 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3주째 80%대

기민도 기자
입력 2017-07-14 11:21
수정 2017-07-14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응답자들 사이에서 8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지난주보다 긍정적인 평가는 3%포인트 하락하고 부정적인 평가가 3%포인트 상승했지만 3주째 80%대를 유지했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80%는 ‘잘하고 있다’, 12%는 ‘잘 못 하고 있다’, 8%는 ‘의견을 유보한다’고 응답했다.

6월 넷째 주 79%였던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이달 첫주 80%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주에 83%로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주는 80%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9%를 얻었지만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올라 나란히 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의 6% 지지율에서 변동이 없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지난주에서 1%포인트 오른 5% 지지를 얻었지만, 여전히 원내정당 가운데 지지율 최하위에 머물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