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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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옆 임종석 실장 빈 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 12. 1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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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옆 임종석 실장 빈 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 12. 1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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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들어와 임종석 비서실장이 건네준 찻잔을 받으며 웃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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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들어와 임종석 비서실장이 건네준 찻잔을 받으며 웃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 대통령은 이날 액티브엑스 폐지계획 등의 안건을 다루는 한편, 참모들과 방중 성과를 공유하고 한중관계 정상화에 따른 정상회담 성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어떻게 추진할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문 대통령 옆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항상 문 대통령 옆에 앉아있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안 보였던 것. 이를 본 한 참석자는 문 대통령에게 “비서실장이 없는데 괜찮으신가”라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임 실장) 어디 갔습니까”라고 되물어 좌중에서 폭소가 터졌다.
임 실장은 18일 오후부터 21일까지 3.5일간 연차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 실장은 여름 휴가로 5일만 사용한 것으로 아는데 연차를 소진할 시기가 이번 주밖에 없었고, 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부터 연차를 다 사용하라고 강조한 만큼 연말에 휴가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의도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다만 임 실장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리는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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