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부, 삼청동에서 사전투표 완료

문재인 대통령 부부, 삼청동에서 사전투표 완료

입력 2018-06-08 09:27
수정 2018-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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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하는 문 대통령 내외
사전투표하는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6.8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13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고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8일 오전 청와대 인근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6·13 지방선거 투표권을 행사했다.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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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 오셨어요?”
“투표하러 오셨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시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6.8 연합뉴스
2016년 4월 총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전투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정치적 논란을 고려해 취소했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에 대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문 대통령 부부의 사전투표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도 동행해 한 표를 행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2013년 상반기 재보선 때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8. 6. 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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