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초당적 협력 과제”

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2.8 연합뉴스

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2.8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사회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특히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를 뛰어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위기도 대응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을 걷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주시고,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발언은 정치권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두고 선별지급이냐 보편지급이냐 논쟁이 벌어지는 시점에 나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 2. 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참석자 소개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엄지용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장을 소개하며 박수치고 있다. 2021.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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