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장음식 맛보는 이재명 대통령

[포토] 시장음식 맛보는 이재명 대통령

입력 2025-09-05 18:54
수정 2025-09-05 1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인천의 한 시장을 ‘깜짝 방문’해 직접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에 있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 관련 토론회를 주재한 뒤 인근 미추홀구의 용현시장을 예정 없이 찾았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과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영업 상황이 어떠한가”라고 물었다.

한 상인이 이 대통령에게 “고생 많으시죠”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다”며 화답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축산물 상점에서 고깃값 동향을 물은 뒤 분식집에 들러 동행한 관계자들과 삶은 햇고구마, 떡볶이, 순대 등을 구매해 나눠 먹었다.

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강조한 데 이어 “현장과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참모들에게 음식을 권해 현장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분식집 상인은 이 대통령에게 “더워서 시장을 찾는 사람이 적지만 민생 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