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전날인 28일 한 표를 호소하는 대선 후보들. 왼쪽부터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하트를 그려 보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북 경산시 영남대를 방문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유세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2025.5.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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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전날인 28일 한 표를 호소하는 대선 후보들. 왼쪽부터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하트를 그려 보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북 경산시 영남대를 방문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유세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2025.5.28 연합뉴스
성별에 따라 확연히 엇갈리는 20대의 표심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
6·3 대선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른바 ‘이대녀’(20대 이하 여성)가 가장 많이 투표한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대남’(20대 이하 남성)에선 3위에 그쳤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대녀 절반 이상인 58.1%는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5.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3%에 그쳤다.
반면 이대남은 출구조사에서 이준석 후보에게 37.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냈다. 김문수 후보를 뽑았다는 응답도 36.9%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에 투표했다는 이대남은 24.0%로 나타났다. 이대녀의 표심과 비교해 34.1%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20대 이하만큼은 아니지만 30대에서도 성별간 표심은 갈렸다.
30대 여성의 57.3%는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문수 후보(31.2%)와 이준석 후보(9.3%)로 향한 30대 여성의 투표 결과를 합쳐도 이재명 후보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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