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여소야대…총선 참패 與지도부 사실상 해체

16년만에 여소야대…총선 참패 與지도부 사실상 해체

입력 2016-04-14 09:34
수정 2016-04-14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년만에 여소야대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새누리당 지도부가 14일 20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잇따라 표명했다. 지도부의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이미지 확대
’국민 뜻’
’국민 뜻’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해단식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총선에 불출마한 김태호 최고위원도 뒤이어 사의를 표명했다.

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은 총선에서 낙선한 만큼 새누리당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서청원 최고위원을 제외한 4명이 낙선하거나 자진 사퇴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