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선 어떻게

새누리 경선 어떻게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6-03-10 22:54
수정 2016-03-10 2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후보 간 합의 안되면 100% 국민여론조사

10일 오후부터 시작된 새누리당의 4·13총선 후보자 경선 여론조사는 야당 지지층을 배제하고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만 실시된다. 후보자들 사이에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100% 반영하기로 해, 이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하는 지역구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여론조사 결과를 경선 점수에 반영할 때는 2개 기관 조사 결과의 평균값을 사용한다. 이 때 ‘지지후보 없음’으로 응답한 결과치는 전체 응답자에서 빼고 계산한다. 예를 들어 ‘지지후보 없음’으로 응답한 비율이 50%인 지역에서 A후보의 2개 기관 조사 결과 평균이 30%이면 지지후보를 밝힌 사람 중 60%가 A후보를 지지한 것이 되므로 60점이 된다. A후보가 10% 가산점 대상일 경우엔 이 점수에 가산점을 붙여 66점이 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6-03-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