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1시40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모 식당 화장실에서 황모(33.회사원)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식당 주인 배모(22) 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배 씨는 “영업을 마치고 식당을 정리하던 중 문이 잠긴 화장실에서 전화벨 소리가 나 열어보니 손님이 좌변기 옆에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께 직원들과 이 식당에서 송년회를 하던 중 황씨가 보이지 않아 먼저 귀가한 것으로 알고 나머지 동료도 귀가했다”라는 황씨 직장 동료의 말과 검안의 소견 등을 바탕으로 일단 황씨가 음주로 말미암은 심장마비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배 씨는 “영업을 마치고 식당을 정리하던 중 문이 잠긴 화장실에서 전화벨 소리가 나 열어보니 손님이 좌변기 옆에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께 직원들과 이 식당에서 송년회를 하던 중 황씨가 보이지 않아 먼저 귀가한 것으로 알고 나머지 동료도 귀가했다”라는 황씨 직장 동료의 말과 검안의 소견 등을 바탕으로 일단 황씨가 음주로 말미암은 심장마비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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