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계량기 잇단 동파…총 4천894건

서울 수도계량기 잇단 동파…총 4천894건

입력 2010-01-10 00:00
수정 2010-01-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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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영하권의 추위로 10일에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라 이번 겨울 들어 총 5천건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오후 5시부터 10일 오전 5시까지 서울에서 총 77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부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부가 16건,강서가 11건,중부와 강동이 각 9건 등이었다.

 앞서 9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에서 총 427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지난달 6일 동파 신고가 처음 접수되기 시작해 오늘 오전까지 총 4천89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동파 관련 신고나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전화하면 된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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