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12일 용돈이 궁하자 부모를 폭행하고 현금과 통장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전모(4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후 5시께 부산 사상구 주거지 거실에서 아버지(70)에게 “용돈이 없으니 돈을 내 놓아라”며 주먹과 발로 온몸을 수차례 폭행,좌반신 마비와 늑골 골절 등의 중상을 입히고 현금 50만원과 통장을 빼앗은 뒤 통장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1천6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씨는 2007년 5월 절도죄로 수감된 뒤 2008년 9월 출소,마땅한 직업 없이 지내면서 부모에게 의존해 생활해 왔으며,용돈을 주지 않을 경우 폭력을 휘둘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후 5시께 부산 사상구 주거지 거실에서 아버지(70)에게 “용돈이 없으니 돈을 내 놓아라”며 주먹과 발로 온몸을 수차례 폭행,좌반신 마비와 늑골 골절 등의 중상을 입히고 현금 50만원과 통장을 빼앗은 뒤 통장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1천6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씨는 2007년 5월 절도죄로 수감된 뒤 2008년 9월 출소,마땅한 직업 없이 지내면서 부모에게 의존해 생활해 왔으며,용돈을 주지 않을 경우 폭력을 휘둘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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