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반짝추위

21일부터 반짝추위

입력 2010-01-21 00:00
수정 2010-01-21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2일 서울 영하11도

한동안 잠잠하던 동장군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반짝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24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2도에서 영상 12도 분포를 보여 영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였던 전날보다 5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1도 ▲대전 -7도 ▲광주 -3 ▲대구 -4 ▲부산 -1도까지 떨어지고,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 대부분이 영하에 머물면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오후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이번 추위는 점차 물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1-2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