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시험 서술형 30% 이상으로

서울 초·중·고 시험 서술형 30% 이상으로

입력 2010-02-24 00:00
수정 2010-02-24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2년부터 50% 이상 확대

올해부터 서울지역 초·중·고 학내 시험에서 서술형 평가가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의 비율을 올해 30% 이상, 내년 40% 이상, 2012년에는 50%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초 1·2학년은 서술형 평가를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술형 문제에 대한 답은 글자 수 제한이 없고 문장이면 된다.”며 “초등학교의 경우 40분 동안 시험을 보는데,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장황하게 기술하는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0-02-2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