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이 이번엔 귀갓길 여대생에 강도짓

의경이 이번엔 귀갓길 여대생에 강도짓

입력 2010-03-16 00:00
수정 2010-03-16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심야에 귀가하던 여대생의 지갑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미수)로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소속 최모(21) 상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상경은 14일 밤 11시40분께 서울 서교동 성당 맞은편 길가에서 여대생 이모(21)씨의 입을 막고 골목길로 끌고가 현금 29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상경은 여대생 이씨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이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장 부근에서 붙잡혔다.

 최 상경은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