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 조회수 높이려…” 상습 장난전화

“인터넷 카페 조회수 높이려…” 상습 장난전화

입력 2010-03-29 00:00
수정 2010-03-29 15: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주 덕진경찰서는 29일 군부대와 병원 등에 상습적으로 장난전화를 건 혐의(명예훼손)로 김모(17.고교 2년)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2월께 육군 모 사단장실에 전화를 걸어 사단장 부관에게 “작전장교인데 자네가 내 초코파이를 훔쳐 먹었나”라는 내용의 장난전화를 녹음한 뒤 음성파일을 인터넷 카페에 올렸다.

 김군은 이 같은 방법으로 같은 해 3월까지 모두 33차례에 걸쳐 군부대와 종교단체,병원 등에 장난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군은 상명하복 관계가 철저한 조직에 전화를 걸어 관등성명을 물어 피해자를 당황케 한 뒤 이 녹음 내용을 인터넷 카페에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은 “장난전화 파일을 인터넷 카페에 올리면 그 인기가 대단해 카페 조회수를 높이려고 장난쳤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