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부녀자 연쇄살인 용의자의 여죄를 수사 중인 대전 대덕경찰서는 30일 용의자 안모(41)씨의 여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대전경찰, 청주 연쇄살인 택시기사 검거 택시에 탑승한 부녀자들을 연쇄살해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 대덕경찰서 관계자들이 범행에 사용된 물건들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대전경찰, 청주 연쇄살인 택시기사 검거
택시에 탑승한 부녀자들을 연쇄살해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 대덕경찰서 관계자들이 범행에 사용된 물건들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04년 10월 16일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조천변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모(당시 23.여.경기 여주)씨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씨 시신에서 검출한 유전자와 안씨의 유전자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안씨를 추궁한 결과 범죄를 시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안씨가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오래 활동한 사실을 토대로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들과의 연관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한편,택시기사인 안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에서 태운 송모(24.여)씨를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했으며,지난해 9월 26일 오후 5시30분께 청주 무심천 장평교 아래 하천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모(당시 41.여)씨도 자신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