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고속버스 사고…20명 부상

완도서 고속버스 사고…20명 부상

입력 2010-03-31 00:00
수정 2010-03-31 1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완도로 향하던 고속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해 2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8시 45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인디오교회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광주발 완도행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쏘렌토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가 길옆 화단으로 진행하면서 쓰러져 운전자 양모(45)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18명과 박모(52.여)씨 등 쏘렌토 탑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맨 채로 사고를 당해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9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와 탑승객을 상대로 갑작스러운 차선변경 등이 있었는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