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를 수심 얕은 곳으로 예인하는 등 속도를 내던 ‘천안함’ 인양작업이 이번 주말까지 난항에 부딪힐 전망이다. 백령도 해역에 기상 악화가 계속되는 데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물살이 빨라지는 물때인 ‘사리’도 시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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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4일 백령도 해역에 바람이 초속 9∼13m로 불고, 파고는 1.5∼2.5m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보다는 다소 나아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인양 작업에는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게다가 14일부터 사흘간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물살이 센 사리 기간에 놓인다. 특히 17일은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로 커져 조류가 가장 거센 ‘왕사리’이다. 이 기간에는 최대 6∼7노트의 빠른 유속이 예상된다. 천안함 함미 부분 인양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88수중개발의 정호원 부사장은 “날씨만 좋아지면 이번 주 중으로 인양이 가능하지만 유속이 점차 세지는 상황이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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