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우현 크게 파손” …외부충격 추정

“천안함 함미 우현 크게 파손” …외부충격 추정

입력 2010-04-15 00:00
수정 2010-04-15 12: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현 절단면 파손돼 찢어져 강한 충격받은 듯…함미 바지선 탑재중

물 위로 완전히 드러난 천안함의 함미 선체 오른쪽이 크게 파손되어 찢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군 관계자들이 15일 밝혔다.

 군과 민간 인양팀은 15일 낮 12시12분 천안함의 함미내 해수 배수작업을 완료하고 대형 인양크레인을 이용해 함미를 바지선으로 탑재하기 위해 물 위로 완전히 들어올렸으며,선체 오른쪽 절단면이 C자 형태로 거칠게 파손됐다.

 이는 선체 우현 절단면에 어뢰나 기뢰 등으로 강한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정확한 침몰 원인은 민군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