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여중생 제자 성폭행

쇼트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여중생 제자 성폭행

입력 2010-04-19 00:00
수정 2010-04-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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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후보선수) 코치가 중학생 여제자를 성폭행,경찰에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A(41)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월초 경기 지역 한 실내빙상장에서 자신이 개인지도하던 중학생 B(15)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B양이 초등학생 때부터 수년간 B양을 개인지도하면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B양의 부모가 경찰서를 찾아가 상담을 하면서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중이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경기 지역 교육청에 소속돼 초중고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A씨는 2007년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쇼트트랙 국제대회에 코치로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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