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 49재의 막재(終齋)가 28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열린다.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도 스님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방영하는 등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막재는 불교신도 1만여명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지관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시작으로 헌향, 헌다 순서로 이어진다. 법정 스님의 생전 법문도 영상으로 보여준다. 지관 스님이 법문을 하고 길상사 합창단이 조가를 올린다. 법정 스님의 유골은 49재가 끝난 뒤 스님이 기거하던 송광사 불일암이나 강원도 오대산 암자 부근에 비공개로 뿌려진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막재는 불교신도 1만여명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지관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시작으로 헌향, 헌다 순서로 이어진다. 법정 스님의 생전 법문도 영상으로 보여준다. 지관 스님이 법문을 하고 길상사 합창단이 조가를 올린다. 법정 스님의 유골은 49재가 끝난 뒤 스님이 기거하던 송광사 불일암이나 강원도 오대산 암자 부근에 비공개로 뿌려진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0-04-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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