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한인 피살사건 참고인 경찰조사 받고 돌연자살

比 한인 피살사건 참고인 경찰조사 받고 돌연자살

입력 2010-05-17 00:00
수정 2010-05-17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월 말 필리핀 거주 한국인 부동산업자가 괴한들에게 피살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한 참고인이 돌연 자살했다.

16일 오전 11시40분쯤 부산 서구 모 수산물도매시장 8층 화장실에서 필리핀 현지 한국인 피살사건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정모(39)씨가 화장실 문틀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정씨는 지난 1월30일 필리핀 현지에서 피살당한 강모(50)씨와 함께 부동산법인을 설립했던 윤모(49)씨 회사의 과장이었다. 전날 9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윤씨가 현지 전문 킬러를 고용해 강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5-1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