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총학 “패륜녀 사건 부모가 사과”

경희대 총학 “패륜녀 사건 부모가 사과”

입력 2010-05-21 00:00
수정 2010-05-21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희대 총학생회는 여대생이 환경미화원에게 욕설한 ‘여대생 패륜녀’ 사건의 여학생 부모가 직접 피해 당사자를 찾아가 사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전날 교내 게시판에 붙인 대자보에서 “그 학우의 부모가 청소하는 어머님을 찾아가 사과를 했고,얼마간의 시간 내에 해당 학우도 어머님을 만나 사과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그 학우가 많이 반성하고 있고 두려움과 괴로운 마음에 지금은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여대생 패륜녀’ 사건은 한 학생이 지난 13일 경희대 청운관과 여학생 휴게실에서 미화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사건으로 미화원의 딸이 사건 내용을 담은 글을 포털사이트에 올리면서 파문이 일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