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에버빌 본사 압수수색

현진에버빌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10-06-02 00:00
수정 2010-06-02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분양실적 부풀려 수백억 불법대출 혐의

검찰이 분양실적을 부풀려 금융기관으로부터 거액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를 잡고 중견 건설업체인 현진에버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부산지검 외사부(부장 박성동)는 1일 경기도 분당 구미동 현진에버빌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아파트 분양자료와 금융권 대출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현진에버빌은 2006년 부산 기장 정관지구에 아파트 690가구를 분양하면서 분양실적을 부풀려 금융권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진에버빌이 울산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6-0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