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두께 구름…발사는 가능

1.2㎞ 두께 구름…발사는 가능

입력 2010-06-10 00:00
수정 2010-06-10 1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공재 나로우주센터 선임연구원은 나로호 발사를 위한 기상상황과 관련,“발사대 상공에 두께 1.2㎞ 구름이 관측되었지만 나로호 발사는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 연구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0도에서 영하 20도 사이에 구름이 1.5㎞ 이상 두께로 끼면 발사 중지를 권고하고 있는데 낮 12시30분께 공군의 협조로 구름을 측정한 결과 1.5㎞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현재 기상상황으로 볼 때 두꺼운 구름의 유입 가능성이 있어 최종 발사는 공군과 협조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언제 발사 시각이 최종 결정되나△조종사 관측은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보고된다.오늘 발사를 위해서 최종적으로 비행해 기상을 측정하는 시간은 오후 4시 정도다.그 결과를 토대로 발사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오후에 구름의 두께가 1.5㎞가 될 수 있는 확률은 얼마인가△발사장에서 이뤄지는 기상작업은 협업이다.1.5㎞ 구름이 어디서 언제 낄지 확률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