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호텔·여행사 고객정보 불법수집

유명호텔·여행사 고객정보 불법수집

입력 2010-06-23 00:00
수정 2010-06-23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관광, 그랜드하얏트호텔, 종로학원, 금호렌터카 등 주요 호텔과 여행사, 대기업 계열사 등이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다 적발됐다. 행정안전부는 급증하고 있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 78개 위반업체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결과 사업자의 55%가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저장 시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등에 대해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24%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시스템 접근 비밀번호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등 개인정보 누출에 대한 방비가 철저하지 못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6-2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