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세한공장서 불…2억3000만원 피해

익산 세한공장서 불…2억3000만원 피해

입력 2010-06-29 00:00
수정 2010-06-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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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불이 나 2억3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28일 오후 10시44분께 익산시 팔봉동 제2공단 ㈜세한에서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소화기로 불을 끄다 연기를 마셔 인근 원광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별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당시 공장에는 40여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으나 불이 나자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GM대우자동차에 플라스틱 내장재를 납품하는 공장(1만3천여㎡) 안에서 시작돼 기계와 플라스틱 생산품, 내부 4천㎡ 등을 태워 모두 2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9일 오전 1시25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직후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125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번지는 속도가 워낙 빠른데다 화염이 거세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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