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프로복서 배기석 끝내 사망

혼수상태 프로복서 배기석 끝내 사망

입력 2010-07-21 00:00
수정 2010-07-21 1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배기석
배기석
 충남 예산에서 열린 권투경기 도중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던 선수가 결국 숨졌다.

21일 대전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던 프로복서 배기석(23)씨가 사망했다.

 배씨는 지난 17일 충남 예산시 예산중학교에서 펼쳐진 한국 슈퍼플라이급(52.160㎏) 타이틀 매치에서 KO패를 당한 뒤 구토 증세를 호소해 을지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뇌출혈 증세를 보여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배씨가 수술을 받은 뒤에도 의식을 찾지 못했다”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은 유족들과의 협의 문제 때문에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