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ㆍ양동마을 세계유산 등재 확정

하회ㆍ양동마을 세계유산 등재 확정

입력 2010-08-01 00:00
수정 2010-08-01 08: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한국의 역사마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10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미지 확대
하회.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회의에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Historic Villages of Korea : Hahoe and Yangdong)’에 대한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를 확정했다. 한국의 10번째 세계유산이다. 사진은 하회마을 충효당(보물 제414호)의 솟을대문과 행랑채. 서애 유성룡이 살았던 이 집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가옥 중의 하나이다.  연합뉴스
하회.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회의에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Historic Villages of Korea : Hahoe and Yangdong)’에 대한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를 확정했다. 한국의 10번째 세계유산이다. 사진은 하회마을 충효당(보물 제414호)의 솟을대문과 행랑채. 서애 유성룡이 살았던 이 집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가옥 중의 하나이다.
연합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31일(현지시각)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Historic Villages of Korea : Hahoe and Yangdong)’에 대한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를 확정했다.

회의 의장을 맡은 주카 페헤이라 브라질 문화부 장관은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등재 관련 문안을 읽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물은 뒤 별다른 이의가 제기되지 않음에 따라 등재를 발표했다.

WHC의 자문기구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지난 6월 WH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에 대해 ‘보류(refer)’ 결정을 내렸으나, WHC는 이를 뒤집고 ‘등재’를 결정했다.

당초 ICOMOS도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역사ㆍ문화적 가치와 대표적 양반 씨족마을인 두 마을이 한데 묶여 ‘연속유산’으로 신청되어야 하는 이유 등은 공감했으나 행정구역이 다른 두 마을을 통합관리하는 체계가 없는 점 등을 우려했다.

이미지 확대
‘세계유산’ 하회마을 전경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양동마을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의 전경. 2010.8.1 << 문화부기사 참조. 문화재청 제공 >>  연합뉴스
‘세계유산’ 하회마을 전경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양동마을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의 전경. 2010.8.1 << 문화부기사 참조. 문화재청 제공 >>
연합뉴스


결국 이런 ICOMOS의 우려에 대해 한국이 통합관리 체계인 ‘역사마을보존협의회’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에도 경상북도와 문화재청이 관여하는 통합적 체계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등 신속하게 대처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감사의 인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두 마을의 가치를 인정해준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과 유네스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하회.양동마을, 세계유산 등재한 WHC 회의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34차 회의 모습. 이날 회의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을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2010.8.1 << 문화부기사 참조. 문화재청 제공 >>  연합뉴스
하회.양동마을, 세계유산 등재한 WHC 회의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34차 회의 모습. 이날 회의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을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2010.8.1 << 문화부기사 참조. 문화재청 제공 >>
연합뉴스


이 청장은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의 주변 경관을 잘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등재 신청서 작성에 참여한 서울대 전봉희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본산지인 중국보다 더 철저히 지켜온 한국의 전통 유교문화가 세계의 인정을 받은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두 마을의 등재로 한국의 세계유산은 석굴암ㆍ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 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 그리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 조선왕릉(2009)에 이어 통산 10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도봉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결실… 1월 20일 개관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의 끈질긴 노력과 정무적 감각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 유치라는 값진 결실을 보았다. 이 의원은 오는 20일 도봉구민회관(3~4층)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여 도봉구의 디지털 포용 시대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도봉센터 유치는 이경숙 의원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이 뒷받침된 결과다.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5월, 도봉구의 수요조사 제출 시점부터 서울시 디지털역량팀장 등 실무진을 직접 만나 도봉구 유치의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하며 유치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이 의원은 서울시 디지털정책과(디지털도시국)와 도봉구 스마트혁신과 사이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예산 확보를 이끌어내는 등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 끝에 도봉구는 2025년 유치 공모를 거쳐 최종 조성지로 확정될 수 있었다. 도봉센터는 약 152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층은 맞춤형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4층은 로봇커피·스크린 파크골프·AI 바둑로봇 등 15종 50여 개의 최신 기기를 즐길 수 있는 체험·상담존으로 운영된다. 특히 상주 매니저
thumbnail - 이경숙 서울시의원, ‘도봉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결실… 1월 20일 개관

브라질리아=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