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호우주의보…철원 대마리 191mm

전국 곳곳 호우주의보…철원 대마리 191mm

입력 2010-08-14 00:00
수정 2010-08-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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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의정부 호우주의보

문산기상대는 15일 오전 0시20분을 기해 경기 양주시와 의정부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파주,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 3개 시.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오전 0시45분 현재 양주 35.5㎜, 의정부 36.5㎜, 파주 41㎜, 포천 관인면 115㎜, 연천 143.5㎜ 등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라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크다”며 “15일 오전 9시께까지 30~10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철원 호우경보

강원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11시 10분을 기해 강원 철원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현재 철원군 대마리 지역의 경우 최고 191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화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15일 0시20분을 기해 강원도 춘천, 양구, 인제와 속초, 고성, 양양 산간지역 등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최고 10~4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로써 강원지역 호우주의보는 지난 14일 오후 11시30분 발효된 화천군과 함께 모두 7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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