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현인’ 리 해밀턴 은퇴

‘워싱턴 현인’ 리 해밀턴 은퇴

입력 2010-08-19 00:00
수정 2010-08-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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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전문… 고향서 후학양성

‘워싱턴의 현인(wise man)’으로 추앙받고 있는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 리 해밀턴(79) 우드로 윌슨국제센터 소장이 조만간 센터를 떠날 예정이다.

해밀턴 소장은 17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가을 후임이 정해지는 대로 은퇴해 부인 낸시와 함께 고향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윌슨센터는 떠나지만 인디애나대학의 의회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후학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1997년까지 인디애나주 출신의 연방 하원의원으로 17선을 기록한 해밀턴 소장은 하원 외교위원장과 정보위원장 및 합동경제위원장을 지내며 외교·안보문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8-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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