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로 워크숍을 왔던 ㈔대한인명 구조협회 회원과 월악산 국립공원 사무소 직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호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1일 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명 구조협회 8명과 국립공원 사무소 직원 4명은 이날 오전 8시56분께 제천시 한수면 송계1리 황강영당 앞 도로에서 제천운수 시내버스와 충주교통 시내버스가 충돌한 사고현장을 목격했다.
송계에서 워크숍을 마치고 이날 청주로 이동 중인 구조협회 회원들과 주말을 맞아 관광객 교통지도 등을 나선 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은 사고현장에서 충주교통 시내버스 운전기사 장모(46)씨가 운전석에 끼어 있었고,제천운수 운전기사 전모(42)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승객 구조에 나섰다.
또 일부는 교통안전 통제를 시행,추가 사고를 막았다.
사고를 당한 승객 9명은 대부분 60대 후반의 여성들로 큰 외상은 없었으나 의식이 분명치 않아 구조협회 소속 구급차와 승용차 등을 이용해 충주와 제천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신고를 접한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는 인근 견인업체에 연락해 충주교통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구조하기 위해 견인차에 체인을 연결해 구조작업을 시행하던 중 119구조대가 도착,안전하게 장씨를 구조했다.
사고가 난 곳은 왕복 2차선 도로인 데다 갓길이 좁아 이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자칫 추가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 직원은 “이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추가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말했다.
대한인명 구조협회 김수성(53)씨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1일 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명 구조협회 8명과 국립공원 사무소 직원 4명은 이날 오전 8시56분께 제천시 한수면 송계1리 황강영당 앞 도로에서 제천운수 시내버스와 충주교통 시내버스가 충돌한 사고현장을 목격했다.
송계에서 워크숍을 마치고 이날 청주로 이동 중인 구조협회 회원들과 주말을 맞아 관광객 교통지도 등을 나선 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은 사고현장에서 충주교통 시내버스 운전기사 장모(46)씨가 운전석에 끼어 있었고,제천운수 운전기사 전모(42)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승객 구조에 나섰다.
또 일부는 교통안전 통제를 시행,추가 사고를 막았다.
사고를 당한 승객 9명은 대부분 60대 후반의 여성들로 큰 외상은 없었으나 의식이 분명치 않아 구조협회 소속 구급차와 승용차 등을 이용해 충주와 제천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신고를 접한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는 인근 견인업체에 연락해 충주교통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구조하기 위해 견인차에 체인을 연결해 구조작업을 시행하던 중 119구조대가 도착,안전하게 장씨를 구조했다.
사고가 난 곳은 왕복 2차선 도로인 데다 갓길이 좁아 이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자칫 추가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 직원은 “이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추가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말했다.
대한인명 구조협회 김수성(53)씨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