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MBC PD수첩이 24일 방영한 ‘4대강,수심 6m의 비밀’ 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아 정정보도 신청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4대강 사업이 운하가 아닌 이유로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구상이 빠졌고,갑문과 터미널 설치 계획이 없으며 화물선 운항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도 갖추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또 낙동강 하류에서 상류까지 화물선을 운행하려면 현재 건설 중인 보의 대부분을 뜯어내고 60여개에 달하는 교량을 개량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만큼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다.
수심에 대해서도 4대강 전체 구간(1천362.8㎞) 가운데 6m 이상 수심은 26.5%(361.2㎞)이고 낙동강의 경우도 61%에 불과하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200년 빈도의 홍수에 대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도 각계 전문가,관련 학회 등과의 간담회나 공청회 등 공론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으로,이에 맞춰 준설 깊이가 정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의 개수가 늘어난 것도 대규모 댐 건설이 어려운 실정에서 수자원을 확보하려는 것이며 본류부터 손을 댄 것은 한정된 재원과 시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토부는 4대강 사업이 운하가 아닌 이유로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구상이 빠졌고,갑문과 터미널 설치 계획이 없으며 화물선 운항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도 갖추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또 낙동강 하류에서 상류까지 화물선을 운행하려면 현재 건설 중인 보의 대부분을 뜯어내고 60여개에 달하는 교량을 개량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만큼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다.
수심에 대해서도 4대강 전체 구간(1천362.8㎞) 가운데 6m 이상 수심은 26.5%(361.2㎞)이고 낙동강의 경우도 61%에 불과하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200년 빈도의 홍수에 대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도 각계 전문가,관련 학회 등과의 간담회나 공청회 등 공론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으로,이에 맞춰 준설 깊이가 정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의 개수가 늘어난 것도 대규모 댐 건설이 어려운 실정에서 수자원을 확보하려는 것이며 본류부터 손을 댄 것은 한정된 재원과 시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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