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평가 문제 학원유출 교사에 실형

학력평가 문제 학원유출 교사에 실형

입력 2010-08-28 00:00
수정 2010-08-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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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정원 판사는 27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 문제를 빼돌려 학원 강사에게 넘긴 고교 교사 조모(42)씨에게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또 조씨에게서 받은 문제를 토대로 유사 문제를 만들어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강사 유모(44)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공정성에 대한 학생들의 믿음을 저버렸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출근시간대 혼잡 해소 8333번 맞춤버스 운행 예고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간 극심한 혼잡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3324번 버스 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전용 신설노선 8333번이 12월 중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3일 서울시로부터 공식 보고를 받은 박 의원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겪어온 출근시간대 버스 혼잡 문제가 드디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며 “신설 노선이 강동구 주민들의 출근길을 한결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맞춤버스 8333번은 오전 6시 40분부터 8시 05분까지 총 8회 운행되며, 암사역사공원역–고덕비즈벨리–강일동 구간을 단거리로 반복 운행한다. 출근시간대에 집중되는 승객을 분산시켜 기존 3324번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간 3324번 버스는 평일 12대의 차량으로 운행되며 강일동을 경유해 왔지만, 출근시간대 최대 혼잡도가 160%를 넘어서며 승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덕비즈벨리 기업 입주 증가와 유통판매시설 확대로 승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노선만으로는 혼잡 완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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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0-08-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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