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나로호 실패원인 보도 사실 아니다”

교과부 “나로호 실패원인 보도 사실 아니다”

입력 2010-09-20 00:00
수정 2010-09-20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러시아가 제작한 1·2단 분리볼트의 결함이 나로호 2차 발사 실패의 결정적 원인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1·2단 분리볼트 결함도 가능한 원인 중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으나 양측이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현재 한·러 양측은 구체적인 나로호 2차 발사 실패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양측이 제기한 시험과 분석들을 상대방 입회하에 추진키로 하고 준비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과부는 또 “분리볼트 결함과 관련한 실험이나 시뮬레이션은 한국 측이 아닌 러시아 측에서 수행해야 하는 사항으로,항우연이 시뮬레이션과 실험 등을 통해 결론을 내렸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한·러 양측이 발사실패 원인에 동의해야 공식적으로 효력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