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뚝’…당분간 일교차 커

아침기온 ‘뚝’…당분간 일교차 커

입력 2010-09-23 00:00
수정 2010-09-23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3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쾌청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게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1∼3도 낮은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1도,인천 13.0도,철원 8.9도,대관령 10.2도,대전 14.1도,광주 14.7도,부산 16.9도,춘천 10.4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으며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이 더욱 낮아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4일에는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은 더 떨어지고 낮기온은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날씨는 맑고 강원도 동해안 일부 지역에 동풍기류가 유입되면서 낮에 한차례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안 및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귀경길 차량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