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수석부장판사 양재영)는 1일 가수 타블로의 학력에 의혹을 제기해 온 인터넷 카페 회원 노모씨 등 3명이 MBC스페셜 ‘타블로,스탠퍼드 가다’ 편의 방송을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류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신청인들은 이 프로그램이 타블로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제작돼 공정성을 상실한 데다 학력 의혹 고발사건 수사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신청인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회원인 노씨 등은 지난달 28일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사법기관의 판단이 나오기 전에 방송사가 미리 나서 학력 진위 논란을 다루는 것은 옳지 않다”며 방송 보류 가처분 신청을 냈다.
MBC스페셜은 이날 오후 10시55분 ‘타블로,스탠퍼드 가다’ 편을 예정대로 방송한다.
연합뉴스
재판부는 “신청인들은 이 프로그램이 타블로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제작돼 공정성을 상실한 데다 학력 의혹 고발사건 수사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신청인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회원인 노씨 등은 지난달 28일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사법기관의 판단이 나오기 전에 방송사가 미리 나서 학력 진위 논란을 다루는 것은 옳지 않다”며 방송 보류 가처분 신청을 냈다.
MBC스페셜은 이날 오후 10시55분 ‘타블로,스탠퍼드 가다’ 편을 예정대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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