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1일 공장의 무인경비시스템 작동을 멈추게한뒤 산업용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어모(26)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씨 등은 지난 18일 오전 3시2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P업체 건물의 배전함 스위치를 내려 무인경비시스템 작동을 해제시킨 뒤 산업용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등 부품 683점 1억8천만원 상당을 승합차에 실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 건물 1층의 한 도매업체의 전 직원들로 배전함 위치나 무인경비시스템 전반을 잘 알고 있어 이를 범행에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어씨 등에게 컴퓨터 부품을 매입한 장물업자 4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어씨 등은 지난 18일 오전 3시2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P업체 건물의 배전함 스위치를 내려 무인경비시스템 작동을 해제시킨 뒤 산업용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등 부품 683점 1억8천만원 상당을 승합차에 실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 건물 1층의 한 도매업체의 전 직원들로 배전함 위치나 무인경비시스템 전반을 잘 알고 있어 이를 범행에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어씨 등에게 컴퓨터 부품을 매입한 장물업자 4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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