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새 당뇨병치료제 승인

FDA, 새 당뇨병치료제 승인

입력 2010-11-06 00:00
수정 2010-1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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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새로운 2형(성인)당뇨병치료제 콤비글리제(Kombiglyze)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AP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이 새로운 당뇨병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제약회사의 메트포르민과 아스트라제네카 제약회사의 삭사글립틴(상품명: 온글리자)을 혼합한 것으로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되는 서방형(extended release)이다.

 콤비글리제는 임상시험에서 장기혈당인 당화혈색소(A1c),공복혈당,식후혈당을 모두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당뇨병환자들이 운동-식이요법의 보조제로 쓰면 좋을 것이라고 두 제약회사는 밝혔다.

 콤비글리제는 그러나 1형(소아)당뇨병이나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있는 환자는 써서는 안 된다.

 인슐린과 함께 사용해도 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가장 잘 나타나는 부작용은 설사,오심,구토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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