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치안 대상에 이상진 고려대 교수

사이버치안 대상에 이상진 고려대 교수

입력 2010-11-17 00:00
수정 2010-11-17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디지털 수사’ 발전에 이바지

경찰청은 16일 서울 미근동 청사에서 연 ‘제3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 대상’ 시상식에서 이상진 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미지 확대
1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천 서부서 이상일 경장, 탤런트 남상미씨, 조현오 경찰청장, 이상진 고려대 교수, 경기 고양서 김선겸 경위, 경기 분당서 이충원 경위.  경찰청 제공
1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천 서부서 이상일 경장, 탤런트 남상미씨, 조현오 경찰청장, 이상진 고려대 교수, 경기 고양서 김선겸 경위, 경기 분당서 이충원 경위.
경찰청 제공


이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증거 자료를 수집·분석·보존하는 수사기법)의 권위자로 2006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를 만들었다.

또 관련 논문 11편을 발표하는 등 디지털 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민생침해형 사이버범죄 근절에 앞장선 공로로 경기 고양서 사이버수사팀장 김선겸 경위가 사이버치안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기 분당서 이충원 경위와 인천 서부서 이상일 경장도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영상물과 메신저피싱 범죄예방 포스터 제작에 참여한 경찰청 사이버캅 홍보대사인 탤런트 남상미씨는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0-11-17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