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래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 ‘일일DJ’로 나서

“이번 노래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 ‘일일DJ’로 나서

입력 2010-11-18 00:00
수정 2010-11-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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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라디오방송에 출연,일일DJ로 나섰다.

 18일 대구교통방송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이날 대구교통방송 스튜디오에서 ‘운전가요앨범:오늘은 나도 DJ’코너에 특별출연했다.

 강 전 청장은 이날 진행된 녹음에서 조용필의 ‘강원도 아리랑’과 백년설의 ‘나그네 설움’을 청취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노래에 얽힌 사연과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나그네 설움’은 강 전 청장의 고향인 경북 성주 출신의 백년설 선생이 부른 노래로 강 전 청장이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애창곡이다.

 강 전 청장은 “비록 하루짜리 DJ였지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노래를 소개하면서 옛 추억에 잠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음된 운전가요앨범은 오는 19일 오후 8시 6분부터 55분까지 대구교통방송(FM 103.9Mhz)을 통해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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