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71명 추가 귀환, 126명으로 증가

연평도 주민 71명 추가 귀환, 126명으로 증가

입력 2010-12-04 00:00
수정 2010-12-04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2번째 주말인 4일 71명의 주민이 연평도로 돌아갔다.

 연평면은 이날 “주민 71명이 연평도로 들어오고 31명이 육지로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연평도에 있는 주민의 수는 3일(86명)보다 40명 늘어나 126명이 됐다.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3일을 빼면 연평도 입도 인원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각 17명,19명,28명,49명,71명으로 증가 추세다.

 주민 외에는 기관 종사자 71명과 육.해경.소방 관계자 45명,취재진 38명,동물구호단 7명 등 161명이 이날 현재 연평도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연평도에서는 조업재개가 이뤄진 지 2일만에 안강망 어선 1척이 연평 해경통제소에 출어 신고를 했으나 물때를 맞추지 못해 실제 출어는 하지 못했다.

 이 어선은 기상 호전시 5일 오전 6시30분 출어를 위해 당섬부두 외항에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