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콩조림서 유리조각” 신고

“중국산 콩조림서 유리조각” 신고

입력 2010-12-06 00:00
수정 2010-12-06 14: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수입 콩조림에서 약 10mm 크기의 유리조각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소비·유통 및 제조단계에 걸쳐 이물이 들어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해당제품은 삼신무역이 수입하고 중국업체(ANQIU RONGDA FOODSTUFFS CO.,LTD)가 만든 콩조림으로 유통기한은 2011년 8월5일까지다.

 식약청은 지난 3일 한 소비자가 해당제품을 열어 먹던 중 유리를 입안에서 발견했다며 신고하면서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이물이 발견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입업체로부터 해당제품의 제조공정과 최종 제품에서의 이물제거 시스템 설치 여부 등의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제조단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가까운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