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등 곳곳 대설주의보

서해5도 등 곳곳 대설주의보

입력 2010-12-16 00:00
수정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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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19시 대설주의보

 백령도기상대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서해 5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백령도에는 오후 6시50분 현재 2.5㎝의 눈이 쌓였으며 16일까지 최고 7㎝가 넘는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상에서 따뜻한 공기와 만나 백령.대청.소청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태안.서천.홍성.보령.서산 19시 대설주의보

 대전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7시를 기해 충남 태안과 서산,홍성,보령,서천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지역에 내일 오전까지 5~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부안.군산 20시 대설주의보

 전주기상대는 15일 오후 8시를 기해 고창과 부안,군산 등 전북 서해안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9시 현재 고창이 0.6㎝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16일 오후까지 서해안지역에는 5∼10㎝,내륙지역은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까지 전북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다”면서 “계속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조금 낮겠으니 건강과 농작물관리,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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