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강추위에 서울 수도계량기 38건 동파 신고

밤새 강추위에 서울 수도계량기 38건 동파 신고

입력 2010-12-16 00:00
수정 2010-12-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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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간 15일 밤 시내 곳곳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부터 16일 오전 5시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38건이 접수됐다.

 사업소별로는 서부와 북부가 각각 10건이고 동부와 남부는 각각 7건,강동과 강서가 3건,1건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새벽부터 수리인력을 현장에 보내 파손된 수도계량기를 고치거나 교체하고 있다.

 계량기 동파 신고는 지난 4일 이후 249건에 달하고 한파가 기승을 부린 15일 이후로는 189건이다.

 동파 수리 문의와 신고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로 하면 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자치구체육회 회장단 간담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리(국민의힘, 비례대표)를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18일 지역 체육 현안 해결을 위해 자치구 체육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대표해 이종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와 김규남 의원, 김형재 의원, 유정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자치구 체육회에서는 이정섭 광진구체육회장, 이정식 강북구체육회장, 채종태 강서구체육회 부회장, 김영주 관악구체육회장 직무대행, 허대무 강남구체육회장, 한동인 동대문구체육회 사무국장, 조성준 송파구체육회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역별로 겪고 있는 공통 문제로 체육시설 부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실제로 구에서 구민을 수용할 만한 체육시설이 부재하여 구민 체육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고충이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자치구체육회에게 우선대관 및 이용료 감면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또한 자치구 구청장 및 체육회장배 대회 운영을 위한 지원금이 코로나-19 이후 동결되어 현실화 필요성도 지적됐다. 특히 보조금사업의 한계로 용품 구입이 제한되는 점 또한 언급하면서 행정적 규제 개선의 목소리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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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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