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권경석 의원 검찰 출석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권경석 의원 검찰 출석

입력 2010-12-21 00:00
수정 2010-12-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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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권경석 의원 연합뉴스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
연합뉴스
 청원경찰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21일 오전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을 소환,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권 의원은 지난해 청원경찰법 개정과 관련해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후원회 계좌로 불법 정치자금 2천만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권 의원이 후원금을 받을 당시 청목회 측과 접촉했는지,후원금의 대가성을 인식하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 한나라당 조진형,유정현 의원을 소환해 약 10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번달 안으로 이명수(자유선진당),최규식·강기정(민주당)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부 혐의점이 드러난 의원들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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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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