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방역초소 4개→7개 늘려 운영

보령시 방역초소 4개→7개 늘려 운영

입력 2010-12-23 00:00
수정 2010-12-23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이 구제역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충남 보령시가 방역초소를 늘려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시에 따르면 구제역 예방을 위해 운영하던 방역초소를 기존의 4개소(대천나들목, 무창포나들목, 천북 함안, 천북 신중)에서 이날부터 3개소(청소 중림, 청라 소양, 미산 도화담) 더 늘려 모두 7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했던 방역초소 운영시간도 이날부터 하루 24시간, 2인 1조로 3교대 운영에 들어간다.

김종호 축산계장은 “구제역이 경북에서 경기, 강원으로 확산되면서 충남 서해안도 구제역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 같다”며 “보령에 들어오는 모든 국도변에서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구제역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역에는 모두 1천960농가에서 26만8천여마리의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다.

보령=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