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하 12.1도…경기남부 ‘한파’ 낮부터 풀려

용인 영하 12.1도…경기남부 ‘한파’ 낮부터 풀려

입력 2010-12-27 00:00
수정 2010-12-27 0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7일 경기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 12.1도까지 떨어지는 등 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졌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용인 영하 12.1도를 비롯해 안성 영하 10.7도,성남 영하 10.6도,수원 영하 9.7도 등 경기남부 대부분 지역이 영하 9~10도 분포를 보였다.

 밤사이 평택 3.5㎝를 비롯해 안성 2.5㎝,오산 2㎝,화성 0.3㎝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렸다.

 현재 도내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수원 영하 4도,용인 영하 3도 등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는 “오늘 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려 내일 아침 경기남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영하 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